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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북도, 지역혁신협의회 균형발전 포럼 개최...현장에서 균형발전 방향 찾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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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인교 작성일19-08-01 10:2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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↑↑ 경북도 지역혁신협의회와 지역혁신지원단이 31일 ‘경북도 지역혁신협의회 균형발전 포럼’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. 경북도 제공   
[경북신문=서인교기자] 경상북도 지역혁신협의회와 지역혁신지원단이 경북 균형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머리를 맞대었다.

경북도는 31일(수) 안동시 도산면 일원에서 도 지역혁신협의회, 지역혁신지원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‘경상북도 지역혁신협의회 균형발전 포럼’을 개최했다. 
 
 지역혁신협의회는 ‘국가균형발전특별법’에 따라 설치된 전문가 20인으로 출범된 법정위원회로, 지난해 10월 출범·구성되어 지금까지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,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, 규제 자유특구 등 도정 핵심 현안들을 심의·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.
 
  이번 포럼은 지난 6일 경북 5곳 서원이 세계문화유산 등재를 계기로, 도 지역혁신협의회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혁신방안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. 특히, 각종 공모사업과 법정사항 심의로 빠듯한 일정을 치른 도 지역혁신협의회와 혁신지원단은 이날만큼은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 시책발굴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갔다.

먼저 ‘도산서원’을 답사하여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서원 건축의 백미를 관찰하고, 두 번째 ‘한국국학진흥원’을 방문하여,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‘유교책판’의 가치를 살펴보았다.

관광자원을 둘러본 후 한국국학진흥원 이상호 박사는 ‘유네스코 세계유산 대구·경북의 서원’으로 기조강연을 펼쳤고, 도 혁신협의회와 혁신지원단은 ‘유네스코 세계유산 자원들을 활용한 주변 관광 활성화 방안’으로 폭넓은 의견을 주고받았다.
 
  토론에서는 유형유산(서원건축)뿐 아니라, 무형유산(제향)과 기록유산(서책, 목판본)을 다방면으로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의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.

도 지역혁신지원단 김성학 단장(도 미래전략기획단장)은 “도 협의회의 전문성이 균형발전 시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,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혁신체계를 구축.운영해 나가겠다”고 밝혔다.
서인교   sing4302@hanmail.ne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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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출처 : 경북신문 (www.kbsm.net)